나들의 초상(전체기사수 : 100개)

  • 인문 회복 다시, 강단이다[18호]
    지혜학교 및 지혜학교 철학교육연구소, 원당숲어울마루, 첨단·하남종합사회복지관, 송정시장카페, 광주민중의집, 기아차노조, 금속노조, 꿈·해맑은지역아동센터, 두암동철학교실, 건강사회를...
    2014-04-01 15:32
  • 희망의 혹은 절망의[18호]
    “해가 지는 건가?” 지난 3월25일 클로드 모네의 그림 <인상, 해돋이>가 맞이하는 이곳은 노숙인에게 인문학을 가르치는 ‘성프란시스대학’의 강의실이다. 빔 프로젝터가 야릇한 색채...
    2014-04-01 15:27
  • 사유를 만난 철의 노동자[18호]
    2014년 3월18일 전남 구례의 한 연수원. ‘철의 노동자’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앉아 있었다. 그들이 응시한 것은 투쟁이 아닌 ‘문학 속 사랑’. 강의 주제가 매일 기계와 사투하며 기름밥을 ...
    2014-04-01 15:21
  • 강단 인문학은 살아 있다[18호]
    오후 1시30분. 복도에서부터 강의실의 뜨거운 열기가 전해진다. 강의 시작 5분 전. 40여 명 남짓 들어갈까. 젊은이들이 빼곡하게 자리를 잡고 앉아 있다. 봄기운이 완연한 오후, 춘곤증이 몰...
    2014-04-01 15:13
  • 인문학, 그 비인문적 구별짓기[18호]
    ‘강단 인문학의 위기와 강단 밖 인문학의 약진’은 10년 넘게 한국 사회의 인문학 지형을 인식하는 틀이었다. 그 틀은 실재를 어느 정도 유효하게 반영했지만, 강단 밖 인문학의 복잡다기한 ...
    2014-04-01 14:55
  • 아직 끝나지 않은 사기극[17호]
    2010년 6월18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 끝자락의 공터에 많은 사람들이 운집했다. 이들은 무엇 때문에 거기에 모인 것일까. 필자의 눈길을 끈 것은 참석 인원보다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의 면면...
    2014-03-04 15:13
  • 전향 황빠 우리도 속았다[17호]
    2006년 5월12일. 검찰은 황우석 박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업무상 횡령, 생명윤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인...
    2014-03-04 15:03
  • 쇼는 계속된다 은밀하게[17호]
    지난 2월14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이하 수암연구원)에 도착했을 때, 세련된 외관이 주변의 낡고 허름한 연립주택과 대비되면서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논문 조...
    2014-03-04 14:58
  • 기억하기 싫은 8년 전 악몽[17호]
    세계적인 과학 사기가 벌어진 뒤 10년. 그 거대한 사기에 휘말렸거나 가담했던 자들은 10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이런 의문을 가지고 <나·들>이 그들을 ...
    2014-03-04 14:51
  • 10살 소년 살리고 싶었다[17호]
    그를 지금의 그로 만든 건 분노였다. 10살 전신마비 소년에게 줄기세포를 주입하려 한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순간 눈앞이 아찔했다. 목숨을 담보로 한 무모한 시도였다. 사실을 알리겠다고 하...
    2014-03-04 14:40
  • 황우석의 생존극, 진리와 에피소드[17호]
    선동은 한 문장으로 가능했다. 황우석이 그랬다. 그는 과학적 증명 없이 ‘최고 과학자’ 반열에 올랐다. 정치권과 언론은 그를 신화화했고 사람들은 그를 추종했다. 진실은 거짓이 되었고, 거...
    2014-03-04 14:35
  • 공공재 미래는 사회화다[16호]
    우리나라에서 민영화는 1997년 외환위기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에 따른 신자유주의 정책의 전면적 도입 속에서 본격화됐다. KT, 포스코,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 등 우리에게 익숙...
    2014-02-04 14:45
  • 공기도 재벌에 팔려나[16호]
    철도 파업은 공공부문 민영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그러나 철도는 민영화의 최초도 아니고 유일한 분야도 아니다. 민영화는 신자유주의의 가장 도드라지는 특성 가운데 하나다. 그래서...
    2014-02-04 14:39
  • 비싸거나 혹은 퍼붓거나[16호]
    지난 1월20일 아침. 눈보라가 몰아쳤다. 출근길 눈은 낭만이 아니라 조바심을 부른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의 한 마을버스 정류장은 직장인들로 붐볐다. 목도리와 모자로 중무장한 인파 틈에 ...
    2014-02-04 14:36
  • 일터와 삶터 온통 민영화다[16호]
    장교순(52). 그는 ‘영업맨’이다. ‘KT 동두천지사 Mass고객1팀 매니저’가 공식 직함이다. 집 전화, 인터넷 전화, 인터넷 통신망, 텔레캅(무인경비시스템), 키봇(유아 교육용 컴퓨터), IPTV 등...
    2014-02-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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