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의 초상(전체기사수 : 100개)

  • 하씨 형제 다른 듯 같은 녹색[13호]
    유행가 가사처럼 한번쯤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상상해본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백년 살고 싶어.” 굳이 님과 함께가 아니더라도 소음과 매연...
    2013-11-04 17:49
  • 의미 있는 자기계발의 진정한 주체[12호]
    지난 4월, ‘꿈 전도사’라는 이름으로 꿈같은 강연료 수입을 올리던 어느 유명 여성 강사가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여 세상 한 귀퉁이가 소란하던 때였다. 머릿속에서 인문학자 서동진(계원예...
    2013-10-07 14:58
  • 돌고 돌아 독립구단서 ‘코리안드림’[12호]
    낚였다. 안영춘 <나·들> 편집장이 던진 낙차 큰 커브에 보기 좋게 당하고 말았다. 그 시각 담배의 유혹을 참았어야 했다. 한겨레신문사 9층 옥상에서 우연히 그를 만나지 않았다면 ...
    2013-10-07 14:47
  • 내 야구인생 이제 9회말, 아직 안 끝났다[12호]
    어느덧 야구인생 9회 말이다. 이미 승부는 기울었다. 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낙방하고 2군에서조차 방출당한 초라한 성적표. 수없이 흘린 땀방울은 바람과 함께 증발해버린 지 오래다. 25.4c...
    2013-10-07 14:40
  • 고양 원더스[12호]
    바야흐로 가을 야구다. 프로야구는 포스트시즌에 돌입했다. 이들 중 한 팀은 어쩌면 10월의 마지막 밤에 샴페인을 터뜨릴 것이다. 이들의 행위는 아리스토텔레스의 7가지 인간 행위의 목적(...
    2013-10-07 14:28
  • 거짓 자유주의가 잉태한 홍위병[11호]
    1. 아래 인용문은 어떤 사람이 쓴 글인지 자유롭게 상상 해보라. 직업을 상상해도 좋고, 정치적 입장을 생각해도 좋 고, 심리적 성향을 떠올려도 무방하다.   “여성은 원래 운명적으...
    2013-09-01 16:12
  • 한국 사회는 지금, 일베 인큐베이터[11호]
    수도권 어느 신도시에 사는 중학교 2학년 ㅅ양(14)은 지난봄 어느 날, 잇따라 세 번이나 충격을 받았다. 같은 학 교, 같은 학년 남학생이 자기 집 아파트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은 ...
    2013-09-01 16:05
  • 내 안에도 꿈틀대는 그들[11호]
    “다들 일베를 별종 취급 하는데, 사실 내 안에도 있거 든요, 일베가.”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를 가끔 ‘눈팅’했다는 박석원 (가명·27·대학 4년)씨는 일베에서 쓰는 용어 ‘김치녀’에 대 해 ...
    2013-09-01 15:56
  • 평범 소시민, 내가 일베다[11호]
    ‘일베!’ 그를 보자 조건반사처럼 떠오른 단어였다. 아무렇게나 손으로 빗어 넘긴 짧은 머리, 잠에서 막 깬 듯한 부스스한 얼굴에 듬성듬성 자란 수염…. 인터뷰하는 자리인데 반바지에 티셔...
    2013-09-01 15:49
  • 타자화된 일베 우리 안의 그들[11호]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라는 문제적 집단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온전한가. 그들을 규정하고 설명하려는 시도 는 넓은 스펙트럼을 이루고 있지만, 한 가지 분광되지 않는 것이 있다. 그...
    2013-09-01 15:43
  • 영혼을 죽이는 ‘거울’ 쪼가리[10호]
    “외로움으로부터 도망치려는 와중에 당신은 고독의 기 회를 놓치게 된다.” - 지그문트 바우만, ‘군중 속의 고독’ “Running away from loneliness, you drop your chance of solitude on th...
    2013-08-06 12:41
  • LTE급 삶 좀 나아졌나요?[10호]
    스피드광들이 F1 그랑프리 대회 개회를 기다리고 있 다. 최고 시속 300km로 굉음을 일으키며 달리는 스포츠 카를 보며 짜릿한 전율을 느끼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들이 정작 300km의 속도보다...
    2013-08-06 12:33
  • 바보야! 중독 아니라 종속이야[10호]
    “따르리링, 따르리링~.” 새벽 6시. 그의 머리맡에 놓인 스마트폰 알람이 요란 하게 울린다. 가까스로 잠에서 깬 그의 시선이 스마트폰에 고정된다. 곧이어 능수능란하게 인터넷에 접속한다...
    2013-08-06 12:26
  • ‘사유의 확장’ 현실 앞에 길을 잃다[10호]
    ‘이런!’ 내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휴대전화와 오랜 기간 ‘불화’를 겪었다기에는 너무 평범해 보인다. 티셔츠에 반바지, 백팩을 멘 그는 앳된 얼굴에 동그란 안경, 발랄한 표정의 보통 ...
    2013-08-06 12:20
  • 스마트폰 ‘독재시대’ ‘꼭두각시’ 스마트족[10호]
    이것은 ‘중독’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저항’에 관한 이야기이다. 해피엔딩을 기대해도 좋을까. 이제 스마트 폰은 일상의 삶을 규정하는 구체적 형식이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사회적 성원...
    2013-08-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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