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중단에 부쳐[21호]
    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 2012년 11월 첫선을 보인 월간지 <나·들>의 발행을 중단합니다. 2014년 7월호, 21번째 발행을 마지막으로 독자의 곁을 떠납니다. <나·들>을 책임진 발행인으로서 애석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
    2014-07-03 11:20
  • 안대희의 11억, 당신의 11억[20호]
    끝내 사퇴한 안대희 총리 후보자가 전관예우 논란이 일자 수임료로 1년 만에 번 16억원 중 이미 기부하고 남은 11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로 11억원을 벌 수 있다면 수단과 방법, 기간을 적어주세요...
    2014-06-03 12:27
  • 새책[20호]
    비트겐슈타인 철학으로의 초대 난해하기로 유명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쉽게 설명한 입문서다. 번역서가 아니라 국내 비트켄슈타인 전문가인 박병철 부산외국어대 교수가 해설하듯 글을 ...
    2014-06-03 12:23
  • ‘괴짜 보수’ 서울대 교수들에 하이킥[20호]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을 까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누워서 침 뱉기’인데다 ‘너는 뭐 그렇게 잘났느냐?’는 동료들의 비판에 대응할 말이 없을 수 있어서다. 특히 학계를 비판하는 일은 ...
    2014-06-03 12:17
  • 규완씨, 당신은 기적입니다[20호]
    아침 6시20분. ‘오늘 하루 힘차게’라고 말하듯 알람이 잠을 깨운다. 몇 년 전만 해도 바로 일어났는데, 요즘은 꾀가 난다. 1957년생인 규완씨도 나이는 속일 수 없나보다. 비몽사몽 씻고 나...
    2014-06-03 12:14
  • 성차별? 자질 문제? 그녀는 말이 없다[20호]
    ‘스노 폴’(Snow Fall). 눈이 내렸다. 그것도 아주 많이. 2012년 2월19일 미국 서부 워싱턴주 첼런카운티와 킹카운티 언저리에 자리한 터널 크리크의 산자락에서 쌓인 눈이 수직하강을 시작했다. 미국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스키·스노...
    2014-06-03 12:10
  • 참사 뒤 불통 박근혜를 닮았다[20호]
    300명 가까운 애꿎은 목숨이 참혹하게 스러졌다. 눈먼 탐욕이 부른 어이없는 참사였다. 미리 예견된,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죽음이었다. 사건 발생 초기부터 구조 작업은 진척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현장으로 달려온 정치인들은 해...
    2014-06-03 12:07
  • 가족에 희생당한 엄마, 사회서 차별당한 아들[20호]
    이 글은 같은 주제로 여러 사람을 인터뷰해 정리한 것이다. 인터뷰는 각 인터뷰이마다 따로 진행했으나 편의상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눈 것처럼 재구성했다. 대화는 발화자의 구분 없이 ...
    2014-06-03 12:05
  • 거세되고 해체된 꾸며진 ‘바보으리’[20호]
    이 시대 터프가이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미국식 액션이나 하드보일드에 등장하는 허구적 터프가이들이 아니라, 이 나라 군필자의 대표적 상징이자 그 남성성의 상징적 기호인 우리의 ...
    2014-06-03 11:39
  • 뻔하지만 폭발적 불의를 비웃으리[20호]
    별로 오래된 얘기도 아니다. 그때 그 시절 형, 누나들은 그리고 또 우리는 어떻게 세상의 변혁을 믿게, 아니 믿기로 했던 것일까. 여러 가지 기원을 따져볼 수 있겠지만, 그 복잡성을 가장 ...
    2014-06-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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