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하기로 유명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쉽게 설명한 입문서다. 번역서가 아니라 국내 비트켄슈타인 전문가인 박병철 부산외국어대 교수가 해설하듯 글을 썼다. 파란만장한 그의 삶과 사상을 녹였다.

박병철 지음/ 필로소픽 펴냄/ 1만5천원

한국 현대사와 풀뿌리민주주의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평화와 자유, 평등과 연대를 최우선 가치로 뒀던 아나키즘이 어떻게 풀뿌리민주주의에 이바지했는지 상응관계를 풀어낸다.

하승우 지음/ 이매진 펴냄/ 1만4천원

현재 대학은 기업화된 ‘테마파크’ ‘글로벌한 관료제적 경영체’로 변모하고 있다. 급격한 세계화와 정보화로 인해 위기에 처한 오늘날의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요시미 순야 지음/ 서재길 옮김/ 글항아리 펴냄/ 1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