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력에 취한 억만장자 미국을 삼키는 돈정치[19호]
    숀 매커천은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제법 규모가 큰 전기설비 전문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다. 정치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공화당 앨라배마주 제퍼슨카운티 집행위원도 맡고 있다. 1990...
    2014-05-08 10:45
  • 안식처이자 감옥 ‘나의 물랭루즈’[19호]
    “물론 나는 일을 좋아하진 않아. 나도 빈둥대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그 모든 훌륭한 일에 대한 공상이나 했으면 좋겠다구. 나는 일을 좋아하지 않아.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하지...
    2014-05-08 10:36
  • 인간을 넘어선 외줄 위 타자들[19호]
    아사다 아키라의 <구조주의와 포스트구조주의: 구조에서 힘으로>를 읽다보면 흥미로운 이야기가 하나 나온다. 일상의 자잘한 규범에 해당하는 코드들의 코드, 즉 모든 코드를 초월한 ...
    2014-05-08 10:20
  • 협치로 설계된 불완전 히어로[19호]
    무참한 세월이다. 층층이 역겨운 구조가 작동한, 그래서 무력한 개인은 도저히 어찌해볼 도리가 없는 종류의 ‘불의’ 앞에 사람들은 차라리 ‘영웅’의 탄생을, 아니 생성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
    2014-05-08 10:16
  • 도구적 이성[19호]
    대한민국! Of the Business(비즈니스의) By the Business(비즈니스에 의한) For the Business(비즈니스를 위한) 이렇게 하다가 이 나라에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다. 돈 돈 ...
    2014-05-08 10:05
  • 경공의 맞장구는 실재인가[19호]
    1. 폭풍전야 경봉, 이놈이 이제는 우리를 사람 취급도 안 하는구나. 조당에 나온 공자들은 매일 점심으로 나오는 닭고기 두 마리가 나오지 않고 국물뿐인 오릿국이 나온 것이 경봉 쪽...
    2014-05-08 09:59
  • 인문학, 열풍에서 개념으로[19호]
    생각하지 않음이 폭력이다 -한나 아렌트 생각하는 행위는 폭력적이다 -필자 공부, “평생 팔아먹을 수 있는 상처” 영화 <질투는 나의 힘>(<파주>의 박찬옥 감독, 2003)에...
    2014-05-08 09:55
  • 우파의 불만 좌파의 공백 극우정치의 도래[19호]
    극우가 발호하는 조건은 ‘우파의 불만’이 ‘좌파의 공백’과 만나는 상황이다. 이번 글에선 그 조건이 어느 정도 수위에 와 있는지를 논해보려 한다. 누가 뭐래도 한국은 보수우파의 나라다. 1...
    2014-05-08 09:51
  • 2030, 정치의 희망을 노래하다[19호]
    최근 서울 송파구 세 모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자 정부는 구호를 내걸었다.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 여러 번 반복돼 익숙한 구호다. ‘일제조사 실시’ 계획 발표도 잊지 ...
    2014-05-08 09:49
  • 주민, 행정에 집단지성을 심다[19호]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미끄럼틀이 낡고 썩어서 위험했어요. 아이들이 다칠 것 같아 미끄럼틀 교체를 학교에 건의했죠. 근데 학교는 교육청에, 교육청은 구청으로 넘겼어요. 구청에서는 ...
    2014-05-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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