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정학’ 풀리고 다시 ‘불판’ 앞에 선[18호]
    전설의 ‘이빨’로 불렸던 사람이 있다. 말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소설가 조세희는 그를 일러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언어, 새로운 생각을 하게 만드는 뛰어난 언어를 쓴다”고 했다....
    2014-03-31 15:20
  • ‘호사다마’의 인문학[18호]
    사자성어는 좀 다른 이유에서 특별하다. 여기서 ‘좀 다르다’의 용례는 형용하기 쉽지 않은데, 빗대자면 21세기 서울 강남에 출현한 구한말 명동 댄디보이쯤 될까. 정치인의 네 글자 신년 휘...
    2014-03-31 15:08
  • 이 모든 봄을 담아 3차 CLUB 나·들 콘서트에 초대합니다.[17호]
    이제 장소를 옮겨 가며 독자님을 초대하지 않겠습니다. 홍대에 위치한 YES24 무브홀에서 정기적으로 CLUB 나·들 콘서트를 엽니다. 이번 콘서트는 '봄을 맞는 컬래버레이션'으로 독자님께 찾...
    2014-03-07 09:59
  •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것들[17호]
    요즘 CF 광고 카피 ‘잘생겼다 잘생겼다’가 유행입니다. 당신에게 생겨줘서, 고마워서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꽃보다임현@imhyeon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평생 지지고 볶을 동반자, 항상 곁에 있을 친구가...
    2014-03-04 16:25
  • 봄을 맞는 컬래버레이션[17호]
    2014-03-04 16:21
  • 누가 해도 당신들보다 낫겠다 외[17호]
    누가 해도 당신들보다 낫겠다 대한민국 대표 정치논객들의 대통령 뒷담화. 이승만 대통령부터 박근혜 대통령까지 각각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는 무엇이었고, 그 과제를 얼마나 수행했는지 ...
    2014-03-04 16:17
  • 차별의 내재화 괴물 된 청춘들[17호]
    “아니 이럴 수가!” 2월의 어느 날, 마태우스는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고 있었다. 쌍용자동차에서 해고된 노동자들이 해고가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 이겼다는 소식이었다. 정리해고가 설득력...
    2014-03-04 16:15
  • ‘초록혁명’ 뒤 그는 사라졌다[17호]
    ‘에스타글랄, 아자디, 좀후리예 에슬라미!’(독립, 자유, 이슬람공화국) 쇠락의 길로 접어든 지 오래인 부패한 친미 왕조는 질기게도 목숨줄을 유지했다. 혁명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었다. 이란의 남녀노소는 밤과 낮의 구별 없이 지...
    2014-03-04 16:12
  • 노래의 힘, 미국을 바꾸다[17호]
    “내가 심고 가꾼 꽃나무는/ 아무리 아쉬워도/ 나 없이 그 어느 겨울을 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땅의 꽃은 해마다/ 제각기 모두 제철을/ 잊지 않을 것이다// 내가 늘 찾은 별은/ 혹 그 ...
    2014-03-04 16:10
  • 살찌고 커진 소비문화… 그의 음악이 서럽다[17호]
    인파(人波), 사람의 파도가 골목마다 일렁이는 서울 명동에 들어섰다. 이태원 인근을 쏘다니는 남자를 항시 관찰해주던 남산 서울N타워가 고개를 돌려 내려다보고 있었다. 장원과 소작농을 ...
    2014-03-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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