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종석이 만난 기업인(전체기사수 : 6개)

  • ‘버스보이’에서 비즈니스 호텔 개척자로[4호]
    1970년대만 해도 고급 호텔의 상징은 ‘불란서 식당’이었다. 호텔 출입하는 손님의 수준도 ‘불란서 음식’을 즐길 줄 아는지에 따라 갈렸다. 조선호텔 ‘나인스게이트’는 당대 내로라하는 ‘고급...
    2013-02-05 02:48
  •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3호]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한독약품 본사 건물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한번쯤 권하고 싶은 게 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1층에서 20층까지 걸어서 올라가자. 2012년 12월 12일 오전, 김영진(56) 한독약품 회장을 만나러 간 ...
    2013-01-08 18:14
  • 딴 일 하다 경영 올인한 늦깎이 부전자전[2호]
    함경남도 원산금융조합 부이사를 지낸 할아버지(고 박규회 샘표식품 창업주·사진 맨 왼쪽)가 월남한 건 1945년이었다. 서울 명동에서 교복 장사를 하던 할아버지는 1946년 삼시장유양조장을 인수했다. ‘미스야’라는 식초로 유명했던 ...
    2012-12-29 02:11
  • 철학이 간장을 만났을 때[2호]
    한평 남짓 될까.  서울 중구 필동의 샘표식품 본사에서 가장 호기심을 발동한 곳은 사장실이었다. 워낙 좁다보니 그 흔한 소파도 없다. 대신 사장을 찾아온 손님들은 복도에 놓인 의자를 이용한다. 노트북을 얹을 수 있는 작은 책상...
    2012-12-29 02:08
  • LP판 2만여 장 보유한 ‘오디오 마니아’[1호]
    알프스산맥을 거뜬하게 넘을 정도로 산악자전거 애호가인 구자열 LS전선 회장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세상 사는 맛을 느낀다”는 스포츠맨이다. 때로는 고급 승용차 대신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는 파격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그...
    2012-12-28 01:33
  • 자전거로 알프스 종단 “라이딩은 곧 경영”[1호]
    정치인과 달리 기업인의 속내를 듣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이들은 마이크를 들이대는 것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궁금하다. ‘대기업 회장님’들이 맞닥뜨린 위기의 순간은 언제...
    2012-12-2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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