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12.29 03:05 수정 : 2012.12.29 03:06

“전 국민 안식년제 도입하겠습니다”

대선 후보들이 저마다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사람매거진 <나·들>은 트위터 누리꾼들에게 그들이 아니라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정책을 가장 먼저 시행할지를 물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노동, 복지, 정치혁신, 교육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답글을 줬습니다.

국립 영유아 탁아시설을 마을마다 설립하겠습니다. 보육교사를 신규 채용해야 하니 고용창출도 되고, 부모는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으니 일거양득입니다. 세원은 4대강 보 유지보수비만 있어도 가능. 그러니 4대강 보는 폭파 해체.
다른세상@kokkee70

우선 정부,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용역·외주·도급 사업 등을 전면 재검토. 비인간적이고 비생산적인 용역업체를 척결. 소득의 건전성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킴. 그것이 안정적 고용을 통한 내수 경제를 촉진시키는 경제민주화다.
김현완@ABLEGATE

반려동물등록제, 동물 의료보험제도요. 유기동물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길 바랍니다.
Soo@lapilapii

5년에 1년씩 모두에게 조건 없이 유급 안식년을 보장하는 전국민 안식년제도를 도입하고 싶습니다. 노동시간 단축으로 일자리 분배 효과도 있고, 무엇보다 삶을 기획할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절실해요. 떠밀리듯 살고 싶지 않아요.
희원@pvcoleslaw

저 같은 레즈비언, 성소수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을 이뤄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인권정책을 펴고 싶어요.
변태소녀하늘을날다@ewhabyunnal

성폭행범, 횡령직원, 사기꾼 기타 등등 모든 범죄자들을 강력하게 처벌하여 다신 그런 일을 못 저지르게 하겠어요.
왕혜리@elf8609

<기사 전문은 <나·들> 인쇄판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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