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3.04.04 20:04 수정 : 2013.04.04 20:05

탤런트 박시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데 이어 고위 공무원들의 성접대 의혹이 터져나왔 습니다. 어느 저명한 인권운동가도 누리꾼을 놀라게 했습니다. 마초들의 성, 어떻게 생각 하나요.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Mag Min@mag_min

그 피해 여성들 얼굴에 당신들의 소중한 딸, 어머니, 누이동생, 누나, 할머니 등 가족들의 얼굴을 맞대고 생각해보십시오. 생각보다 빨리 답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몰라ssong@sjyyjs

우리나라 남자들에게 ‘마초’란 말은 칭찬인 듯요. 남자가 밝히는 건 크게 흠이 아닌 세상, 이번엔 그냥 넘어가면 안 됩니다.

mua@muawind

누군가가 인권이나 평화를 강하게 주장하고 실천한다고 하면 성평등 의식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기대하게 되지만, 그 누군가가 한국 남자라면 기대하지 말라는 어떤 님의 강의 내용이 생각나네 요.

프시케@Psyche_Jung

한쪽에선 불법 유흥가를 치고 다른 쪽에선 이를 즐기는 모순이죠. 마초이즘(Machoism). 시간이 지나도 절대 없어지지 않을 성에 대한 남성우월주의. 굳이 답을 찾자면 모든 직책을 여성이 도맡 아하는 수밖에요.

체샤@cheshire98

한 연예인과 고위공무원 별장파티와 모 인권운동가의 성(Sex)은 각각 다를 텐데 뭉뚱그리는 것 자체가 마초스러운 성의식이네요. 게다가 왜 연예인만 아무 의식 없이 실명인가요. 하려면 다같 이 실명 처리 하셔야죠.

tony@kpillee

가슴에 물어보자. 마초를 만드는 근본적인 힘과 원천은 무엇인가. 마약과 같다. 마약을 복용하는 사람을 잡아 가두는 것이 효과적일까, 마약을 만드는 넘을 잡는 것이 효과적일까?

JunChoul Shin@KKamko

사회가 마초를 만들고 마초가 사회를 만든다.

Hwajeong Andy HJ@Andy_KimYoo

마초들의 오입질- 남성적인 것, 본능,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사회에서 부추기는 게 가장 큰 문제. 여성들의 성욕은 색기가 있다거나 남자 없으면 못사는 년이라고 탄압하며, 남성의 성욕만 옳은 것인 양. 강력한 사회화로 우린 본능을 배워왔지요.

AIK@andatoom

그게 다~ ‘자기 돈(자본)’으로 안 하고, 하더라도 좀더 값싸게 구입하려는 심보에서 나오는 ‘반자 본주의’, ‘반시장경제’의 산물이다.

정영빈@yambi83

대한민국은 근대화는 이루었지만 그 바탕에 성접대 등과 같은 음성적인 문제점이 많은 상태이 죠. 사회적 성숙은 덜 된.

쌔비(Heiza Yoon)@savvyoon 4시

여성도 남자와 똑같은 인격을 가지고 있음을 망각하지 않길 바랄 뿐이죠.

아름@arum3377

이 정돈 놀랍지도 않네요!!ㅎ

@na_dle

월간 사람 매거진 <나·들> 공식 계정입 니다. ‘나·들’은 1인칭 복수형이지만 ‘우 리’와 달리 ‘나’의 주체성을 잃지 않은 개 별자의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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