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컷 [3호]
    정(靜)과 동(動)… 스침 구세군 모금 첫날인 2012년 11월 30일, 사람 많은 명동거리에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잔뜩 모여든 기자들은 모금함에 누군가 손을 넣기를 기다리지만 양손 가득 쇼핑...
    2013-01-07 16:01
  • 초등학교 돌봄강사 박세영[3호]
    광주시 충장로는 젊음의 거리다. 주말이면 젊은이들로 넘쳐난다. 2012년 12월 22일 오후, 충장로 광주우체국 앞 좁은 거리를 가득 채운 3천여 명 가운데는 중·장년 층이 더 많아 보였다. 표...
    2013-01-04 10:53
  • 감나무를 품은 집[2호]
    벽을 헐고 지붕을 뚫어서까지 감나무를 제 식구로 품은 예쁜 풍경을 만났습니다. 구구절절한 사연이야 알 수 없지만, 나무를 베어내지 않고 소중하게 다루어 집의 일부로 인정하며 사는 집주...
    2012-12-28 04:42
  • B컷 [2호]
    그림자들은 무슨 귀엣말을 나누고 있을까? 11월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이광범 특별검사(왼쪽에서 세 번째)팀이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수사 ...
    2012-12-28 04:30
  • 정치의 민낯을 포착하는 눈[2호]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강단철학’을 하지 않으면 다른 진로가 없었다. 현실과 거리가 있는 현학적 학문은 하고 싶지 않았다. 제대 말년에 진로를 영화 연출로 정했다. 공교롭게 대기업 ...
    2012-12-28 04:09
  • 머물 듯 흐르는 고요[1호]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r
    2012-12-28 01:54
  • B컷[1호]
    신문이나 잡지의 사진들은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지면에 놓인다. ‘간택’되지 못한 사진을 사진기자들은 ‘B컷’이라 부른다. 보도사진은 분명하고 정확한 의미 전달이 가장 중요한 요소...
    2012-12-28 00:10
  • ‘물골’서 65년간 단둘이 산 노부부[1호]
    그들을 처음 만난 30년 전만 해도, 횡성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갑천면 매일리 갑천중고교 앞에서 내리면 구불구불 산길을 따라 한 시간 남짓 걸어 들어가야만 했다. 사람이 살 것 같지 않은 ...
    2012-12-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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