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3.01.07 16:01 수정 : 2013.01.07 16:02

정(靜)과 동(動)… 스침

나들 3호 B컷
구세군 모금 첫날인 2012년 11월 30일, 사람 많은 명동거리에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잔뜩 모여든 기자들은 모금함에 누군가 손을 넣기를 기다리지만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든 사람들은 발걸음을 옮기기에 바쁘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대변인이 반가운 이유

나들 3호 B컷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12월 24일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 및 의원 연석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대선에서 패배한 뒤 당의 진로를 둘러싸고 날선 공방이 오가는 동안 기자들은 회의장 밖 바닥에 앉아 회의가 끝나기를 하릴없이 기다려야 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아직은 그림의 떡

나들 3호 B컷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거벽보 앞에서 유치원생들이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있다. 이 아이들이 청년이 되어 첫 투표 할 때 대한민국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응답하라, 2013

나들 3호 B컷
홍종인 금속노조 유성기업 지회장은 충남 아산 공장 인근 도로 6m 높이의 굴다리에서 비정규직 차별 철폐, 부당해고 철회 등을 요구하며 60일 넘게 고공농성을 하고 있다. 밤이 찾아오면 농성 텐트는 허공에 떠서 세상을 향해 절실한 메시지를 송출하는 것처럼 보인다. 수신처는 ‘국민 행복론’을 내세우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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