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12.28 01:54 수정 : 2012.12.28 01:54

격랑의 계곡을 흐르던 아우성마저 포근히 감싸 안은 맑은 물이 고인 듯 흐른다. ‘명경지수’. 그 넉넉한 품에 가을 풍경이 슬쩍 자신을 비춘다. 가을이 깊어간다. (평창 뇌운계곡)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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