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박한 방송사 뉴스 AD[3호]
    2012년 11월 29일 오후 3시 44분. 서울의 한 지상파 방송사 뉴스룸은 패닉에 빠졌다. 이날은 한국 최초의 우주 발사체 ‘나로호’의 3차 발사가 예정된 날이다. 방송사는 나로호가 대기권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생중계하기 위해 특보를 ...
    2013-01-08 17:50
  • 0.2%의 현실과 유권자의 눈[3호]
    1년 전 이맘 때 나는 경북 구미에 사흘 동안 머물며 20대와 30대 노동자 5명을 인터뷰했다. 5명은 모두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대부분 생산직이었으며 중소 공장에서 일했다. 구미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
    2013-01-08 17:45
  • 이택광이 본 김소연 후보[3호]
    이번 대통령 선거는 참으로 기묘했다. 과거의 기억이 다시 돌아와 일전을 벌이고, 낡은 가치들이 짐짓 여전히 새로운 가치인 양 행세를 했다. 제스처는 실천을 방불했지만, 내용은 공허했다. 이 과정에서 진보나 노동의 이슈들이 종적...
    2013-01-08 17:43
  • 손아람이 본 김순자 후보[3호]
    뭐라고 부르지? 그게 처음 떠오른 질문이다. 후보님? 대통령 선거는 끝났다. 대표님? 무소속이다. 의원님? 의석 근처에도 가본 적 없다. 어제까지 차기 대통령직의 지분을 도합 0.5% 가지고 있던 정치인들을 이름 뒤에 ‘씨’자 붙여 부...
    2013-01-08 17:38
  • 여성, 그리고 노동자[3호]
    문재인 후보는 48%를 득표하고도 낙선했다. 민주통합당과 그의 지지자들은 ‘멘붕’에 빠졌다. 김순자·김소연 후보는 둘이 합쳐 0.2%를 득표해, 당연히 낙선했다. 그러나 두 후보의 선거캠프 분위기는 사뭇 활기찼다. 처음부터 잃을 게 ...
    2013-01-08 17:36
  • 김석동 금융위원장의 ‘끝나지 않은 꿈’[3호]
    만 나이로 스물다섯에 재벌그룹을 만들겠다는 야망을 가진 청년이 있었다. 다니던 대기업도 하루아침에 그만뒀다. 샐러리맨 대여섯 명을 스카우트해 자기 회사를 차렸다. 1978년 가죽을 수입해 ‘세무’(섀미·Chamois) 점퍼를 만들어 수...
    2013-01-08 17:32
  • 김광태 안양대 이사장의 꼼수[3호]
    나는 <한겨레> 데이터베이스팀에서 일한다. 신문사에서 생산하는 기사나 사진 등의 정보를 유의미한 기준으로 정리하는 게 내 일이다. ‘사람’은 중요한 정렬 기준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가장 눈여겨보는 편이다. 습관이 되다 ...
    2013-01-08 17:29
  • 비혼 선망과 동정 넘어[3호]
    얼마 전 업계 2위의 결혼정보업체가 법정관리에 들어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앞서 이미 문을 닫은 업체들도 있었다. 결혼 관련 산업 전반의 기상도가 잿빛이다. 업계는 이중고에 시달리...
    2013-01-08 17:13
  • 정희진의 여성학[3호]
    딸들아 일어나라?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 7명 중 4명이 여성이다. 여성이 과반을 넘었다. 양성평등은 초과 달성한 것인가? 박근혜 후보는 논외로 하고, 막판에 사퇴한 이정...
    2013-01-08 17:08
  • 연애, 결혼, 그리고 돈[3호]
    ‘결혼은 현실이다’는 말 속엔 여러 가지 뜻이 내포돼 있다. 최근엔 대체로 세 가지로 쓰인다. 먼저, 결혼 정보 업체나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방송사의 자체 분류 기준이 그렇다) <짝>에 출연하는 사람들이 이성 출연자들을 ...
    2013-01-08 16:48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