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의 롤모델, 완전범죄 에이미[18호]
    “이런 나쁜 놈 같으니!” <나를 찾아줘>를 읽던 마태우스는 자신도 모르게 꽉 쥔 주먹을 부르르 떨었다. 책의 전반부로 보건대 에이미의 남편인 닉은 천하의 몹쓸 놈이었다. 절세미녀...
    2014-04-02 14:43
  • 무리 지은 선정성 노출 벗은 세련미[18호]
    ‘소녀시절’이 떴다. 4명의 아줌마그룹 소녀시절은 남편에 대한 아내의 마음을 노래한 <여보 자기야 사랑해>라는 노래로 데뷔했다. SC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이들 ‘과거형’ 걸그룹은 일단...
    2014-04-02 14:28
  • 유효기간 다된 명품 떼에서 홀로 설 때[18호]
    방송을 잘 아는 자들이 전하는 ‘근대 가요사’를 표방하고 있는 tvN의 새 프로그램 <방자전>의 MC인 주병진은 “‘소녀시대’가 몇 명인 줄은 아느냐?”는 질문에 “소녀들이 떼로 나옵디다”...
    2014-04-02 14:25
  • 군군신신~ ‘졸부’ 임금에 사자후[18호]
    1. 정명(正名) 경공(景公)이 공자에게 정치에 대하여 묻자 공자가 말했다.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합니다.” 경공이 말했다. “좋은 ...
    2014-04-02 14:16
  • 자살, 승인 넘어 이해와 공감[18호]
    “본성이 우리에게 준 가장 훌륭한 선물은 삶으로부터 도망치게 내버려둔다는 점이다.” -몽테뉴 공감할 수 없는 공감 자살은 어느 사회, 시대에나 흔한 일이지만 가장 이해받지 못하...
    2014-04-02 14:13
  • 인권영화 현장에도 우리 인권은 없다[18호]
    “영화를 만드는 건 영화제에 나가고 인터뷰를 하는 것이 아니다.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혹독한 추위와 눈·비·진흙탕 속에서 무거운 장비를 운반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화계의 거장, 고 크...
    2014-04-01 14:37
  • 이 모든 봄을 담아 3차 CLUB 나·들 콘서트에 초대합니다.[17호]
    이제 장소를 옮겨 가며 독자님을 초대하지 않겠습니다. 홍대에 위치한 YES24 무브홀에서 정기적으로 CLUB 나·들 콘서트를 엽니다. 이번 콘서트는 '봄을 맞는 컬래버레이션'으로 독자님께 찾...
    2014-03-07 09:59
  • 누가 해도 당신들보다 낫겠다 외[17호]
    누가 해도 당신들보다 낫겠다 대한민국 대표 정치논객들의 대통령 뒷담화. 이승만 대통령부터 박근혜 대통령까지 각각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는 무엇이었고, 그 과제를 얼마나 수행했는지 ...
    2014-03-04 16:17
  • 차별의 내재화 괴물 된 청춘들[17호]
    “아니 이럴 수가!” 2월의 어느 날, 마태우스는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고 있었다. 쌍용자동차에서 해고된 노동자들이 해고가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 이겼다는 소식이었다. 정리해고가 설득력...
    2014-03-04 16:15
  • 13년 전 이미지 그대로 내겐 너무 흐릿한 그녀[17호]
    제자 하나가 부처에게 물었다. 세상에 진리는 하나일진대 웬 부처가 그리도 많으냐. 부처, 물끄러미 제자의 얼굴을 들여다보더니 대답한다. 세상 사람들 생겨먹은 게 제각각이라 부처도 그리...
    2014-03-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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