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용사전
‘노동자’라는 보편적 용어 대신 쓰이는 ‘근로자’, 경제와 정치가 분리된 것이라는 착각을 일으키게 만드는 ‘경제민주화’ 등 착취 현실을 은폐하는 ‘어용 단어’들을 노동자의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박남일 지음/ 서해문집 펴냄/ 1만5천원
나는 사회인으로 산다
사회인은 본래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사회를 만들어가는 개인’을 말한다. 지은이는 ‘사회인=직장인’ 통념에 반대하며 이웃·동료와 연대해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데루오카 이츠코 지음/ 궁리 펴냄/ 1만5천원
미스터, 나이팅게일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고 대기업에 입사했으나, 뒤늦게 자신의 꿈이 아님을 알고 퇴사한 뒤 간호사가 된 한 남자의 열정과 경험을 담은 에세이.
문광기 지음/ 김영사 펴냄/ 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