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3.11.29 16:52 수정 : 2013.12.19 10:52

나들 2차 콘서트

크리스마스에 응답하라, ‘Club 나·들’!

<나·들>은 12월24일 자정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2회 ‘Club 나·들’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크리스마스이브에 펼쳐지는 공연인 만큼 이전보다 더욱 화려한 출연진, 신선하고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Mnet <쇼 미 더 머니> 출신 래퍼 ‘킹콩’과 퓨전국악그룹 ‘억스’의 보컬인 판소리꾼 서진실씨가 꾸미는 힙합과 판소리의 만남, ‘피리의 여사제’로 불리는 명인 김경아씨의 피리 선율도 감상할 수 있다. 차세대 신한류의 선두주자인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 올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틴트’가 선사하는 국악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예정돼 있다.

안영춘 <나·들> 편집장은 “지난해 11월 창간한 <나·들>은 1인칭 주어 나의 복수형으로 ‘나’가 연대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 매거진”이라며 “<나·들>이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것처럼 앞으로 ‘Club 나·들’을 통해 국악을 재해석, 국악이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콘서트의 기획·연출을 맡은 박종훈 원음방송 PD는 “신세대가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국악, 누구나 국악의 즐거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국악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며 “‘Club 나·들’ 콘서트는 기존의 국악과 국악 공연에 대한 무지와 선입견을 제대로 날려버릴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겨레신문사·원음방송·국악방송의 공동 프로젝트이자 원음방송 FM 의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Club 나·들’ 콘서트는 매달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글 김미영 기자 kimmy@hani.co.kr

▶일시: 12월 25일(목) 00:30 ~ 25일(목) 01:30

▶장소: 롯데월드 가든 스테이지 -> 위치

▶공동주관: 한겨레신문/ 원음방송/ 국악방송/롯데월드

▶공연 내용: * 아이돌 댄스, 힙합과 판소리의 Collaboration

- 킹콩(쇼미더 머니)외 래퍼 2명 + 판소리 서진실

- 피리와 태평소 김경아

- 아이돌 그룹의 국악버전가요 - 마이네임/ 틴트

- MC 장기영, 배두훈, 아카펠라 수, 홀라당, 러스트앤더스트, 에이션

▶각 출연자의 이름을 클릭하면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출연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예매권이 필요하신분은 -> 여기에서 추가로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나·들> 콘서트 뿐만 아닌 일정 전부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의 남/여만 참여 가능합니다.

참여방법: 한겨레 매체 정기독자는 12월 4일 부터 아래에 있는 응모창에 이름과 연락번호를 함께 보내면 응모하면 선착순 50명으로 입장권(1인 동반)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12월 20일 개별 문자 통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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