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3.01.08 19:02 수정 : 2013.01.08 19:02

쇼에게 세상을 묻다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라는 기발한 묘비명의 주인공인 저자가 정치와 경제, 과학, 종교, 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와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아냈다. ‘모르면 당하는 정치적인 모든 것’이란 부제가 달린 교양서다.

조지 버나드 쇼 지음 김일기·김지연 옮김 뗀데데로 펴냄, 2만5천 원


음식문맹자, 음식시민을 만나다

슬로푸드아카데미 교장인 저자는 음식 대하는 태도를 기준으로 ‘음식문맹자’와 ‘음식시민’으로 구분한다. 농민과 식품생산자 착취, 환경 파괴, 패스트푸드 범람 등의 현실을 타개하려면 음식문맹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덕 지음 따비 펴냄 1만6천 원


단 한 번의 연애

초등학교 입학식에서 고래잡이의 딸에게 매혹된 한 소년이 중년의 남성이 되기까지 그 사랑을 지속한다. 주인공의 연애 일대기는 1970년대 포항제철 건설과 1980년대 민주화 운동,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등 파란만장한 현대사와 맞물린다.

성석제 지음 휴먼앤북스 펴냄 1만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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