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인(전체기사수 : 29개)

  • ‘눈 째진 마녀’ 해맑은 웃음[5호]
    오노 요코, 전위적인 예술가로 시인이며 음악가이다. 무엇보다 존 레논이 사랑한 여인이다. 오노 요코가 80살 생일을 맞았다. 그녀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뉴욕, 그녀의 집을 방문했다. ...
    2013-03-06 02:33
  • 사상 첫 3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비결은?[5호]
    영화 <링컨>에서 에이브러햄 링컨을 연기한 아일랜드 출신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다시 한번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링컨 역으로 사상 첫 3번째의 아카...
    2013-03-06 02:21
  • “남북전쟁 종전 말라” 뜻밖 명령의 교훈[5호]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을 그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링컨>은 무너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가끔 덜 깨끗한 방법을 쓸 필요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마치 현직 ...
    2013-03-06 02:10
  • 벼룩의 간 빼먹는
    ‘부자증세반대교 마법사’
    [4호]
    56살의 안경 쓴 보수 운동가인 그로버 노퀴스트는 어떻게 미국 공화당 전체를 천천히 흔들고 있는 것일까? 그의 누리집(인터넷 홈페이지)을 보면 자신을 ‘우파의 세금반대교 어둠의 마법사’...
    2013-02-05 04:25
  • 해피엔딩은 없다 영웅의 웅장한 좌절[4호]
    1937년생인 프랑스 철학자 알랭 바디우는 1952년 10대 시절에 이미 바이로이트에서 <니벨룽겐의 반지> 공연을 관람했고, 그 뒤 지금까지 바그너에게 매료되어 있다. 바그너가 끼친 영...
    2013-02-05 04:16
  • 나, 죽여주는 사람이야[4호]
    끊임없는 파산. 늘 도주 상태이면서 가는 곳마다 여자 문제를 일으킨 인물. 바그너의 삶 자체가 독자적 악극이 될 만큼 파란만장했다. 여기 오페라 같은 삶의 막이 오른다. 1850년 8월 26...
    2013-02-05 04:06
  • 바그너, 천의 얼굴을 가진 천재![4호]
    빌헬름 리하르트 바그너(1813~83)는 인간적인 결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늘 새롭게 우리를 사로 잡는다. 그의 오페라는 발전소처럼 관객에게 활기를 충전해준다. 탄생 200주년이 된 바그너의...
    2013-02-05 03:58
  • “하느님, 인터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3호]
    부오나로티 미켈란젤로가 그린 로마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가 완성된 지 500주년이 된 2012년 10월, 독일 주간지 <차이트>가 하느님과 가상인터뷰를 꾸몄다. 차이트 시간을 내주...
    2013-01-08 10:55
  • “바티칸에 교회의 목을 조르는 천사가 있다”[3호]
    브라질 태생의 해방신학자 레오나르도 보프가 독일 주간지 <슈피겔>의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현 교황 요제프 라칭어(베네딕토 16세)와의 불화, 쿠바의 혁명가 피델 카스트로를 방문해...
    2013-01-08 10:03
  • 허리케인 한가운데로의 출근 명령[2호]
    지난 10월 29일 오후,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동부 해안지역을 강타하고 있었다. 가나 출신 이민자 안토니 나르는 엠파이어 주차장으로 절뚝거리며 출근길에 나섰다. 나르가 일하는 ...
    2012-12-28 04:56
  • 스크루지가 산타클로스로 변했다[2호]
    사람들은 흔히 이케아를 ‘민주적인 기업’이라고 부르지만, 이케아 가구업체가 다수의 소비자를 위한 제품을 제공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는 아닐 것이다. 이 문구는 이 기업에 서열이 존재하지...
    2012-12-28 04:54
  • 철학자의 이중생활 혹은 변증법적 사랑[2호]
    독일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대표주자였던 테오도어 아도르노는 그레텔과 평생 부부관계를 유지하면서도 31살 연하의 여성 아를레테와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며 숨지기 전까지 연인으로 지냈...
    2012-12-28 04:52
  • 현상금만 나부끼는 잊혀진 문제 작가[1호]
    무척 조용하다. 누군가 이 대도시의 사운드트랙 볼륨을 0까지 완전히 낮춰버리기라도 한 듯. 영국 런던의 블룸즈버리 구역 베드포드 스퀘어는 그 옛날 편안했던 시절의 느긋함을 호흡하고 있...
    2012-12-28 02:37
  • 가문을 위해 가족 버린 최고 갑부[1호]
    2011년 10월 28일 봄날, 오스트레일리아 서부 퍼스에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부부가 가든파티 손님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여왕은 하얀 원피스에 커다란 리본이 달린 검은 모자를 쓴 뚱뚱...
    2012-12-28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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