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ub 나·들(전체기사수 : 2개)

  • 튀지만 겉돌지 않는 어울림의 소리들[18호]
    “여기가 공연장 맞아요?” 야광 팔찌를 손에 든 중년 남성이 멋쩍은 얼굴로 내게 물었다. 컴컴한 지하로 유유히 사라지는 그의 뒷모습에 어색함이 왈칵 밀려왔다. 어색함도 잠시, 한 손에 ...
    2014-04-02 14:52
  • 크리스마스를 디자인하라 Club 나·들 2탄[14호]
    ‘지루하고 고리타분한 음악’. 국악이 대중의 뇌리에 이렇게 각인된 지 오래다. 리듬이 아닌 장단만 맞추는 장구와 꽹과리는 시끄럽고, 가야금과 해금은 침울하며, 피리와 태평소는 요란하다...
    2013-12-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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