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책(전체기사수 : 22개)

  • 축약본 다독은 과유불급 이니라[14호]
    중2 때 담임선생은 우리에게 인문학적 정신을 불어넣으려 애쓰시는 분이었다. 그 일환으로 선생님은 한 달에 한 번씩 책을 읽게 한 뒤 독서토론을 시켰다. 첫 번째 책은 H. 입센의 <인형...
    2013-12-03 13:04
  •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가 외[13호]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가 20세기 지식인 중 가장 영향력 있고, 다양한 활동을 한 인물로 꼽히는 러셀의 대표 에세이를 골라 엮은 책. 자기성찰·행복·종교·학문·정치 등을 망라한 그의 ...
    2013-11-04 19:49
  • 미친소 광우병, 2008년 촛불의 추억[13호]
    18세기 영국은 인구 팽창으로 인해 먹을 게 늘 부족했다. 맬서스가 그 유명한 ‘인구론’을 주장한 게 바로 이때였는데, R. 베이크웰이란 축산업자는 우수한 양을 만들어 이 난국을 타개하고자...
    2013-11-04 19:42
  • 다시 더 낫게 실패하라 외[12호]
    다시 더 낫게 실패하라: 위기의 순간을 사는 철학자들 문화평론가인 지은이가 슬라보이 지제크, 자크 랑시에르, 지그문트 바우만, 가야트리 스피바크 등 철학자 9명과 철학자의 역할과 ...
    2013-10-07 17:18
  • 정글보다 깜깜한 한국의 보수들[12호]
    한국문학에 한 획을 그은 대작가가 “무려 20여 년을 꾸준히 고민해온 결과”라니, <정글만리>가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된 건 당연한 일이었다. 아쉬운 부분은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
    2013-10-07 17:14
  • 산체스네 아이들[11호]
    산체스네 아이들 멕시코 빈민가에서 살아가는 산체스네 가 족의 생애를 4년간 치밀하게 인터뷰해 기록 한 책이다. 20세기 빈민 연구의 고전으로 꼽 히는 이 책의 출간 50주년 기념판이 국...
    2013-09-02 13:35
  • 중학생보다 못한 민주당[11호]
    민주당 의원들이 천막에 ‘세들어 사는’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 옆을 택 시 타고 지나갔다. 더운 여름 시원한 의원실 놔두고 저게 뭐하는 짓인지 싶어 혀 를 쯧쯧 찼더니, 기회를 노린 택...
    2013-09-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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