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농사꾼의 ‘맨땅에 펀드’(전체기사수 : 7개)

  • 입으로 농사짓는 사무직 농부[14호]
    12월이다. ‘맨땅에 펀드 2013’이 종료될 것이다. 1년 소진 펀드다. 마지막 글이 될 것이니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를 더해서 내가 나를 인터뷰하기로 했다. 섭외는 쉬웠다. 너- ‘맨땅에 ...
    2013-12-03 12:39
  • 디스 이즈 레알 ‘농부손’[13호]
    감농사만 짓는 ‘감 전업농’ 김종옥. 1958년생이니 이른바 ‘오팔년 개띠’, 쉰여섯이다. 나와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이웃이자 전남 구례군 농민회 회장님이자 나에게 처음으로 꿩만두를 맛보...
    2013-11-04 19:19
  • 아버지 삶에서 농사를 새로 배우다[12호]
    홍기표. 1989년생. 스물다섯이다. 전남 구례군 광의면 온당리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다. 비슷한 문장에 대한 기억이 있다. 그의 아버지에 대한 인터뷰 또한 이와 같은 글로 시작했다. ...
    2013-10-07 16:35
  • 오매! 쌀에서 오메가가 나와야[11호]
    첫만남은 강렬했다. 2009년 여름 끝자락에 그를 만나고 돌아오면서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보석이다.” 그를 언급할 때 나는 항상 ‘홍순영’이 아닌 ‘농부 홍순영’이라고 소개한다. 나 역시 ...
    2013-09-02 11:23
  • ‘몰라’ 선생의 ‘냅둬’ 농사법[10호]
    모심기 끝자락이던 지난 6월 22일 토요일. 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동에 네 단지(한 단지는 대략 950평(3140m²)이다)의 황금 밀밭이 여전히 수확하지 않고 남아 있었다. 정확하게는 그날에서...
    2013-08-07 10:20
  • 텃밭에서 밥상까지 ‘농사홀릭’[8호]
    2006년 6월 1일. 하루 전 서울에서 가져온 이삿짐을 전남 구례군 구례읍 사글셋방에 풀고 난 후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집사람이 자네 하라고 택지 쪽에 텃밭을 쪼까 마련했다니, ...
    2013-06-11 13:51
  • 감자에 얻어터지는 ‘농사 일병’[7호]
    농부 윤병술. 그와 처음 만난 것은 2012년 1월이었다. 주변 지인을 통해 농장 로고 타이프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이 들어왔는데, 나는 거절했다. 일면식 없는 농부들 부탁까지 모두 들어준다면...
    2013-05-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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