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인터뷰(전체기사수 : 84개)

  • “동성애자의 사랑은 치명적이죠”[2호]
    섹시한 개그우먼과 퀴어(성적소수자)영화 감독.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두 관념의 현 실태인 곽현화와 김조광수를 만났을 때 보기 좋게 빗나갔다. 곽현화는 김조광수를 “언니”라고 부르면서 ...
    2012-12-28 11:51
  • “욕망에 솔직해지는 게 뭐가 나빠요”[2호]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세라 제시카 파커)가 뉴욕 생활 내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유일한 남자 친구는 게이(남성 동성애자)다. 이유는 영화 <러브 앤드 트러블>에서 게이 친구와 동...
    2012-12-28 11:46
  • 곽현화·김조광수[2호]
    ‘동성애자’는 ‘이성애자’의 상대어다. 이런 표현이 가리키는 두 성 정체성 사이에는 건너지 못할 큰 강이 흐른다. 그 강은 성 정체성의 생태계에 흐르는 유일한 강이다. 현실은 다르다. 어...
    2012-12-28 11:42
  • “중3, 내 사랑이 놀랍고 무서웠다”[2호]
    열다섯, 중3의 5월쯤이었다. 하늘이 유난히 파랬고 아카시아 향기가 진동하던 날, 학교 뒷산에 올라 체육관 뒤편에 나 있는 작은 창을 바라보며 행복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창이 열리며 ...
    2012-12-28 04:17
  • ‘진정성’으로 매듭을 풀 수 있을까[1호]
    공지영이 쓴 <의자놀이>는 발행 두 달 남짓 만에 10만 부가 넘게 팔리며,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의 절박한 상황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 책은 7년이 넘도록 복잡하게 이어져온 쌍용차 ...
    2012-12-28 00:00
  • 꾸밈의 진솔함에 맥없이 끌리다[1호]
    표지 사진을 위한 스튜디오 촬영 일정을 잡아야 했다. 공지영 작가의 스케줄은 전국구로 빼곡했다. 그래도 오며 가며 시간과 동선이 맞아떨어질 때가 있으려니 했고, 따져보니 실제로 몇 군데 틈새가 확인됐다. 그런데 그녀의 기준은 ...
    2012-12-27 23:56
  • “아직 더 자유로워지고 싶다”[1호]
    초등학교 시절 내내, 3월 2일 개학날은 견디기 힘들었다. 새로운 담임선생님이 출석부를 부를 때 내 이름이 들리는 순간 교실 여기저기서 숨죽인 웃음소리가 튀어나왔다. 선생님도 내 얼굴을 한 번 더 확인하고는 “이름만 보고 남잔 ...
    2012-12-27 23:53
  • “가슴으로 보면 스토리가 오더라”[1호]
    솔직하다. 그리고 용감하다. 공지영의 첫인상이다. 하종강이 <의자놀이>의 인용 표기 문제를 두고 그녀를 ‘문화권력’으로 지칭해 논란이 된 게 불과 몇 주 전이다. 나는 짐짓 논쟁 상대방의 입장을 가장하여 공격적인 질문들을 ...
    2012-12-27 23:51
  • 공지영[1호]
    인터뷰는 전지적 작가 시점의 대칭에 서는 형식이다. 전지적 작가는 신의 대리자처럼 군다. 사람 심리의 내시경이자 지구를 내려다보는 인공위성이기도 하다. 반면 인터뷰의 경우, 진행하는 ...
    2012-12-2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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