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 인문 사회학(전체기사수 : 20개)

  • 심청이 '준법' 거부한 성매매 효녀?[5호]
    소크라테스는 서양철학의 비조로 4대 성인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내가 학교교육을 통해 얻은 소크라테스에 대한 기억은 딱 두 가지였다. 대단한 철학자였지만 아테네 법정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독배를 마셨다는 것. 그리고 준법을 매...
    2013-03-05 23:53
  • 트친·페친이 친구로 보이니 SNS 속의 고독![4호]
    1. 날적이의 시대 대학 시절 학생회실에 가면 ‘날적이’가 있었다. 긴 회의탁자에 아무렇게나 펼쳐져 있는 날적이는 오늘날로 치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통의 네트워크 장치였다. 노트를 펼쳐 글을 읽어가면 대학생들의 고민이...
    2013-02-05 03:05
  • 논쟁 없는, 자기 목소리 없는 철학[3호]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리고 경제 때문에 도덕을 희생시킨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그러나 여전히 따져보아야 한다. 그 관심의 정체가 어떤 것인지. 인문학이 단지 유행의 대상으...
    2013-01-08 18:28
  • 서러워 마라, 외로워서 자유다[2호]
    Imagine there’s no heaven. It’s easy if you try. No hell below us, Above us only sky.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for today. Imagine there’s no countries. It isn’t hard to do. Nothing to kill or die for, and no ...
    2012-12-29 02:26
  • ‘꽃뱀의 정치’를 떨쳐내는 ‘나들’[1호]
    강단 인문학이 고사 직전에 몰린 반면 강단 밖에서는 다양한 인문학적 실험이 전개되고 있다. 도구적 이성이 대학을 장악하는 사이 대학 밖에서는 도구적 이성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현상들이 넘쳐나면서 벌어지는 삼투압 현상이다. ...
    2012-12-2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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