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전체기사수 : 10개)

  • 야만의 미술시장, 반기의 초상화[12호]
    한때 문화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문화연대 등 문화예술 단체들은 2000년대 말부터 위기와 부침을 겪었다. 예술과 문화운동의 재생산을 보장하고 문화다양...
    2013-10-07 16:11
  • 프레카리아트들의 먹고살 아트[10호]
    요사이 청년 문화의 자생적 흐름이 예사롭지 않다. 청 년 노동과 삶의 불안이 장기화하면서 그들 스스로 자본주 의 체제 내 생존과 자립 방식을 도모하고 있다. 이제까지 자 본주의 시장에 ...
    2013-08-07 10:30
  • 현실 조롱하는 ‘제한상영’ 단골감독[8호]
    (슈퍼)갑과 을의 부당계약 관계쯤으로 전락한 ‘사회정 의’의 부재로 인해 한국 사회가 시끄럽다. 사실상 한국 사회 에서 주종적 착취 관계는 이미 국가와 재벌에 의해 계속된 고질적 사안이 ...
    2013-06-11 13:56
  • 농성장, ‘코뮌’식 해방마을로[7호]
    한국 사회 현실의 질곡은 현장과 장소에 응집되어 저항의 힘으로 솟구친다. 네트에서 촉발된 이슈들이 영향을 미치는 오늘이지만, 여전히 온라인 의제란 현장의 장소성 없이는 맥이 풀린다. ...
    2013-05-07 01:10
  • 쎄 프로젝트, 화이트큐브 비틀기[6호]
    예술가에게 ‘화이트큐브’로 불리는 물리적 전시 공간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미디엄(Medium)이자 플랫폼이다. 전시 공간의 수는 늘고 있으나 여전히 대다수 예술가는 자신의 표현과...
    2013-04-04 15:31
  • 도시 해킹, 사유 개념을 전복하다 [5호]
    ‘커먼스’(Commons·공유지 혹은 공유재) 혹은 ‘공통적인 것’(the Common)이란 용어가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학계에서 화두다. 자본주의의 금융위기와 파국의 위협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전세...
    2013-03-06 01:47
  • 삽질 동작 그만, 받들어 감자![4호]
    ‘토건 국가’, ‘토건 자본’의 4대강 사업은 이명박(MB) 정부의 임기 종료와 함께 소멸될 성질의 것이 아니었다. 토건의 파괴력은 질기고 깊었다. 징후는 이미 여기저기서 곪아 터져 나오고 있...
    2013-02-05 03:22
  • ‘청개구리제작소’ 송수연·최빛나[3호]
    우리는 언제부턴가 주어진 것, 만들어진 것을 그저 사용하는 데 익숙하다. 분해해 뜯어보고 붙여보고 조립해 손수 만들어본 적이 언제였던가 싶을 정도다. 세운상가를 뒤지며 진공관 라디오 키트를 사들고 기판에 납땜하다 손을 데어...
    2013-01-08 18:38
  • 지질한 권력 지지는 ‘청와대 라이터’[2호]
    '청와대’ 봉황 딱지 붙은 라이터를 본 적이 있는가? 진짜 청와대에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있을 것 같기도 한 물건, 있으면 탐날 만한 물건, 연신 꺼내 들고 폼 잡고 으스댈 만한 물건 중 하나...
    2012-12-28 04:47
  • ‘관객 스타일’ 아마추어리즘 전성시대[1호]
    ‘아마추어’의 시대다. 직업적 ‘작가’(Auteur)의 특권과 입지가 점차 사멸하고 있다. 창작의 영역은 이제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다. ‘무엇인가를 사랑하는 이들’을 뜻하는 아마추어의 라틴어 어원이, 이제는 오히려 소극적 정...
    2012-12-28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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